1884년 창립된 영국 ERS(선거개혁협회)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이 현실 속의 민주주의를 공부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창립 때부터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된 과제로 설정해서 아일랜드(독립 전),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지방선거에 비례대표제가 채택되도록 했답니다. 선거연령 인하 등 원리에 맞고 현실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개혁을 제창해 왔는데, 내세우는 원리가 이런 것들이라고 합니다.

 

  • Every vote and every voice has value and should be heard. 모든 투표와 모든 발언의 가치가 존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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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one should be able to shape the decisions that affect their lives. 모든 사람이 자기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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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r institutions should reflect the people they serve.  모든 기구는 그 기구가 봉사하는 대상자들의 의견을 받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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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ople should be able to hold those in power to account.  권력을 쥔 자들의 책임을 인민이 물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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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litics should offer people real alternatives.  정치는 인민에게 진정한 대안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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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참여하고 싶은 운동이네요.

     

    Posted by 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