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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전쟁 승전가는 장자풍, 싱가포르 함락 노래는 발악" [김성철의 해방일기(10)] | 중앙일보

8월 말일 부 임시 승급의 중지에 대해서 일부 직원의 불평이 있다기에 아침에 나가서 연합회 본부의 의향도 전하고 여러 가지 주위의 정세를 들어서 차제 당국의 지시 이외의 급여를 조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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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없는 역사'를 읽기 위해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38>] | 중앙일보

냉전 종식 후 국가의 힘이 약해진 변화를 ‘세계화’라 부르는데, 역사의 탐구에서도 국가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국가를 강화하는 경향과 거부하는 경향은 어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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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문명이 결정한다, 소련군 만행만 봐도 알 수 있다 [김성칠의 해방일기(9)] | 중앙일보

이 일기는 1945년 11월 29일자 뒤쪽부터 남아있었는데, 그 앞의 일기가 사라진 것으로 보였다. 스탈린 원수는 포고(布告)하기를 일본 사람에게는 심하게 굴더라도 조선 사람에겐 그리 말라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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