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3. 09:48

 

 

 

823일 개이고 더웁다.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

 

우리들이 당장 배워야 하고 앞으로 우리들의 자자손손이 배워나갈 우리의 학교를 지키자.

 

앞날의 희망을 바라고

 

(?)忍自重!

 

실력의 함양에 힘쓰고

 

함부로 경거망동 말자.

 

보이라! 대국민의 금도를.

 

하는 등의 삐라를 써붙였다.

 

학교에 가보니 난잡하기 그지없었다. 학교 선생님에게 부탁해서 청소에 힘쓰도록 하였다. 면 치안유지회의 면직원 전부가 連袂사직하는 기회에 나도 교육부장의 직을 내놓을까 했더니 목적을 이루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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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