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에서 자료를 밝혀주면 좋겠다는 댓글 다신 분이 있었는데, 거기 댓글 달기가 안 되어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분(딴지님) 말씀을 듣고 보니 자료에 대한 설명도 조금 올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명색이 '일기'인데, 일기에다 주 다는 건 그렇고... 자료의 윤곽을 여기다 밝히는 게 좋겠습니다.
가장 기본 자료는 국편 웹서비스의 <자료 대한민국사>와 <Wikipedia>입니다. <자료 대한민국사> 덕분에 도서관 갈 필요 별로 없이 거의 집에 앉아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키>는 이 용도를 위해 찾아다녀 보니 예상 외로 효용성이 좋습니다.
그밖에는 단행본 수십 권을 쌓아놓고 있는데, 이 분야 관심 가진 분들은 다 알 만한 책들입니다. 각 책의 활용도가 어느 정도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목록 작성해 놓는 건 별 의미가 없겠고... 작업을 해 나가다가 설명할 의미가 떠오르는 것이 있으면 한두 권씩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두 권만. E Hobsbawm, <The Age of Extremes>. 해당되는 내용의 분량이 많지 않지만, 이번 작업을 염두에 두고 다시 훑어봐도 홉스봄의 통찰력에 새삼스럽게 탄복하게 되는 대목이 많습니다. 그의 책이 여러 권 번역되어 나온 것으로 아는데, 국내에서도 많이 읽히기 바랍니다.
그리고 송건호, <역사에 민족의 길을 묻다>. 몇 사람에 대한 서술이 감탄할 만큼 감동적이더군요. 역사를 보는 데 그런 감동의 마음을 가지고 본다는 것이 배울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다가 <해방일기> 구상을 시작하게 되었죠.
손님들께서도 이런 자료를 이 작업에 활용할 만하다고 생각나는 것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미 쌓아놓은 책 중에 있고 없고 관계 없습니다. 같은 책이라도 "이런저런 의미에서 활용가치가 클 수 있다고 본다"는 의견을 주시면 제가 활용하는 길이 잘 열릴 수 있을 테니까요.
아무래도 명색이 '일기'인데, 일기에다 주 다는 건 그렇고... 자료의 윤곽을 여기다 밝히는 게 좋겠습니다.
가장 기본 자료는 국편 웹서비스의 <자료 대한민국사>와 <Wikipedia>입니다. <자료 대한민국사> 덕분에 도서관 갈 필요 별로 없이 거의 집에 앉아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키>는 이 용도를 위해 찾아다녀 보니 예상 외로 효용성이 좋습니다.
그밖에는 단행본 수십 권을 쌓아놓고 있는데, 이 분야 관심 가진 분들은 다 알 만한 책들입니다. 각 책의 활용도가 어느 정도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목록 작성해 놓는 건 별 의미가 없겠고... 작업을 해 나가다가 설명할 의미가 떠오르는 것이 있으면 한두 권씩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두 권만. E Hobsbawm, <The Age of Extremes>. 해당되는 내용의 분량이 많지 않지만, 이번 작업을 염두에 두고 다시 훑어봐도 홉스봄의 통찰력에 새삼스럽게 탄복하게 되는 대목이 많습니다. 그의 책이 여러 권 번역되어 나온 것으로 아는데, 국내에서도 많이 읽히기 바랍니다.
그리고 송건호, <역사에 민족의 길을 묻다>. 몇 사람에 대한 서술이 감탄할 만큼 감동적이더군요. 역사를 보는 데 그런 감동의 마음을 가지고 본다는 것이 배울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다가 <해방일기> 구상을 시작하게 되었죠.
손님들께서도 이런 자료를 이 작업에 활용할 만하다고 생각나는 것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미 쌓아놓은 책 중에 있고 없고 관계 없습니다. 같은 책이라도 "이런저런 의미에서 활용가치가 클 수 있다고 본다"는 의견을 주시면 제가 활용하는 길이 잘 열릴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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