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디프린터"라고 읽으면 안 되는 거였어?

 

김[종인] 전 의원은 “이번 대선은 힘을 합쳐보겠다는 유능과 혼자 하겠다는 무능의 대결”이라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갈리는 분기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국가는 아무나 경영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3D프린터를 삼디프린터라고 읽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잠깐 실수로 잘못 읽었다고 하기엔 너무도 심각한 결함”이라고 주장했다.

 

기껏 흠집이라고 찾아낸 게 "삼디프린터" 읽기 정도라면, 흠집이 정말 없는 후보로구나. 그런 흠집이 마음에 걸려서 손수 출마까지 해주다니, 초현실적으로 자상한 노인네로다.

 

근데... "3D프린터"를 어케 읽는 거지? 노인네 만나보면 물어볼 게 그거 하나 있네.

 

Posted by 문천